PowerPoint MiniTool - 그림 배열을 표로 만들기 (표 안에 자동 배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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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 MiniTool 추가 기능의 '그림 재배열' 기능으로 이미 만들어진 표 안에 그림을 배열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미 만들어진 표에 그림을 삽입하다 보면, 표의 너비나 높이를 그림 크기에 딱 맞게 맞춰서 조절하고 싶은데 여백 맞추기가 약간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림의 크기가 정확히 똑같다면 그나마 그림의 가로/세로 비율로 계산해서 수동으로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만 조금 번거로운 일입니다.

그림을 대충 배열해놓고, 배열된 순서 그대로 표로 바꾸고 표의 크기도 자동으로 맞춰준다면 작업이 반복 작업이 훨씬 수월해질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순서로 작업을 하게 되면, 그림과 텍스트 박스를 표로 쉽게 변환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림들은 표 안에 배치시켜둔 것이지, 워드나 한컴 한글같이 표 안의 셀에 텍스트 개체 형태로 삽입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그림들을 표로 변환하고 싶은 배열로 배치해둡니다.

만약, 도형 이외에 텍스트 행이나 열을 추가하고 싶다면 텍스트박스를 추가해서 행, 열 위치에 텍스트를 추가합니다. 3x3 표가 아니라, 맨 윗줄에 1행, 맨 왼쪽에 1열을 추가하고 싶다면 아래와 같이 텍스트 박스를 2개 추가해서 도형의 맨 왼쪽과 상단에 배치해둡니다.

표를 만들 텍스트 박스와 도형을 모두 선택하고, MiniTool 리본 메뉴에서 '선택그림 표만들기'를 실행합니다.

행과 열의 갯수는 자동으로 계산합니다만, 그림 배치가 완전하지 않은 경우, 행, 열 갯수 계산이 잘못될 수 있으니, 생성할 표의 가로, 세로 갯수를 확인합니다.

위의 예시에서는 텍스트 행, 열까지 포함해서 각각 4열, 4행의 표를 만들도록 합니다.

그림의 폭을 맞출지, 높이를 맞출지 확인합니다. 여기에서는 모든 그림의 높이를 동일하게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선택된 도형 중에 텍스트 박스가 있다면, 텍스트는 표 안에 삽입하고, 원본 텍스트박스를 지울 것인지 물어봅니다.

배열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텍스트박스의 글자는 표 안에 삽입되고, 도형의 폭 또는 너비를 맞춘 후 표 안에 배치시킵니다. 표의 너비나 높이는 그림 크기로부터 계산하여 자동 조절합니다.

나머지 텍스트 열이나 행에 텍스트를 추가해서 작업을 완료합니다.

텍스트박스의 글자가 삽입된 셀은 텍스트박스의 글자 형식을 그대로 가져옵니다. 그러나, 텍스트가 삽입되지 않은 나머지 셀은 글자크기가 1로 설정됩니다. (그림 크기에 맞게 표의 셀크기를 조정하려다보니 일부러 표 안의 텍스트 크기를 줄여 놓았습니다.) 텍스트를 추가로 편집하실 때, 표 전체의 글자 크기를 적절하게 조정하고 추가 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아래 완성된 표의 모습입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그림 배열이 아니라, 여러 개의 텍스트박스를 배열하여 표로 변환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텍스트박스는 파워포인트의 텍스트박스 속성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텍스트가 삽입된 도형(사각형, 원, 별...)을 생성하고 해당 도형의 채우기와 선을 모두 투명으로 바꿔버리면 텍스트박스로 인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