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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3일

PowerPoint MiniTool - 도형, 사진을 자유롭게 배열하기 - (3) 그림 배열을 복제하기/여러 슬라이드에 적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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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나 표를 프레임으로하여 그림을 배열 경우에는 가로, 세로를 바둑판처럼 배열하는 기능입니다.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사진, 그림 자료를 정리할 목적이라면 바둑판 형태의 배열 기능만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왼쪽 위의 셀에서부터 오른쪽 아래 방향으로 차례로 그림을 배열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빈 줄을 만들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가로/세로방향으로 4x3 배열에서 2행을 비우고, 1, 3, 4행에만 그림을 채우고 싶은 경우, 혹은 2열을 비우고 1, 3열에만 그림을 채우는 것이 되지 않습니다. 비록 다채우지 못한 행이나 열의 빈 셀은 인식할 수 있지만, 전체 행이나 열이 비워진 경우는 인식되지 않습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바둑판 형식이 아니라, 그림을 무작위로 배열하고, 이 배열 상태를 그대로 복제하고 싶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현재의 그림 배열상태를 프레임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현재 사진 배열 복제하기>

우선 아래와 같이 3장의 사진을 회전을 포함하여 자유롭게 배열합니다.


'그림 재배열'을 실행하게 되면 프레임이 '상자'로 선택되어 시작됩니다.

3장의 그림을 선택한 상태에서, 프레임을 '그림배열'로 바꿔주면, 현재 그림의 외곽선을 따라 3개의 상자가 생성되고, 각 상자에는 숫자가 표기되는데, 이 숫자는 상자의 순서가 됩니다. 즉, 이 숫자 순서대로 그림을 배열하겠다는 의미이나, 반드시 1, 2, 3... 과 같은 연속 숫자일 필요는 없습니다. 1, 4, 9... 이렇게 불연속 숫자를 표기하더라도 크기 순서대로 순서를 지정합니다.

프레임을 결정했으니, 배열할 그림이 있는 다른 슬라이드로 이동하여 그림을 선택한 상태에서 작업창의 '그림 재선택'을 눌러줍니다. (아래 도형의 흰색 숫자는 그림을 선택한 순서입니다.)


이제 '순서별' 버튼을 눌러 배치하게되면, 프레임 상자 안에 있는 숫자 순서에 맞게 도형을 선택한 순서대로 배열해줍니다.


만약 '위치별'로 배열하게 되면, 프레임 배열과 가장 유사한 배열로 바꿔서 그림을 재배치합니다. 


<표의 특정 위치에만 그림을 배열하기>

아래와 같이 배열할 그림을 선택하고, '그림 재배열'을 실행시킵니다.


그림을 배열할 위치인 표의 특정 영역을 선택한 상태에서 프레임을 '도형배열'로 바꿔줍니다.


표의 각 셀의 외곽선에 맞게 반투명 사각형이 생성되고, 상자의 순서를 의미하는 숫자가 기입되어 있습니다.


그림을 배열할 위치만 남기고 불필요한 위치의 상자는 지웁니다. 상자 안의 숫자는 그대로 남겨두어도 상관없습니다. 이렇게 하면, 1~3, 7~9번 위치에만 그림을 배열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상자의 위치나 크기, 회전 등 프레임 상자를 추가로 편집해주게 되면, 편집된 상자에 맞춰서 그림을 배열합니다. 편집이 완료되었다면 '순서별' 혹은 '위치별' 버튼을 눌러 그림을 배열해줍니다.


작업창을 닫아서 종료합니다.



<여러슬라이드에 그림 배열 적용하기>

MiniTool 추가 기능에서 '그림 재배열'을 실행하고, 임의의 슬라이드에서 프레임을 설정해두면, 그림을 배열하려는 프레임의 종류에 상관없이 작업창이 종료되기 전까지 프레임 위치를 저장해둡니다. 즉, 작업 슬라이드를 바꾸더라도 프레임 위치가 지정되고 나면 다른 슬라이드에서 다시 프레임을 설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다른 슬라이드에서 배열할 그림만 '재선택'하고 '순서별' 혹은 '위치별' 버튼만 클릭하게 되면, 처음 작업했든 슬라이드와 동일하게 그림이 배열됩니다. (사용자가 각 슬라이드마다 프레임을 바꾸는 것도 가능합니다.)

MiniTool 추가 기능을 만들때 처음부터 반복된 작업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었습니다. 각 슬라이드마다 똑같이 배열하려다보면 작업량이 더 많아지지만 반복된 작업이기 때문에 자동화가 가능하고, 슬라이드마다 다르게 배열하는 경우에는 자동화하는 것이 쉽지 않지요. 그래서 프레임은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반복해서 쓸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작업창 배열에서 '프레임'이 최상단에 있고, '그림 재선택'이 하단에 있는 이유도 프레임은 한번 지정되면 모든 슬라이드에서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상위 개념으로 생각한 것이니, 작업창 배치가 이상하다고 느끼신 분이 있다면 이런 의도 때문이었다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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