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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2일

PowerPoint MiniTool - 도형, 사진을 자유롭게 배열하기 - (1) 4각형 배열/바둑판식 배열하기

☞ PowerPoint 추가기능 파일 다운로드 페이지 (MiniTool.ppam)

<매크로 소스코드 설명>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파워포인트에서 사진이나 도형을 정해진 위치에 배열하는 매크로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만, 막상 사용하려고 하면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크기로 배열하기 위해서는 코드를 일일이 수정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몇개의 사진을 배열하기 위해 매크로를 사용할 일은 별로 없고, 매크로를 써서 배열을 해야할만한 경우는 많은 개수의 사진을 여러 슬라이드에 걸쳐 동일한 위치에 바둑판식으로 배열을 하거나, 표의 특정 위치에 배열하거나, 혹은 지정된 위치에 똑같이 배열하는 경우가 될 것입니다. 그 외에도 개인적인 목적으로 특수한 방법의 배열이 필요할 수 있겠습니만, 일반적인 사용 목적에 맞게 몇가지 배열 기능을 만들어두었습니다.

MiniTool 추가 기능의 '그림 재배열' 버튼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핀 버튼이라 하위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냥 최상위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그림 재배열을 실행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별도의 창이 하나 생성됩니다.

창은 그림을 배열할 기본 위치를 지정하는 프레임 선택, 배열 대상 그림을 선택하는 메뉴, 세부적인 배열 구성 옵션과 ZOrder 변경 옵션, 끝으로 실행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창이 실행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빨간색 점선으로 된 사각형이 생성되는데, 이 사각형 틀 안에 그림을 배열하는 방식입니다.

위의 그림 배열창에서 프레임 선택은 상자, 표, 그림배열로 제공되는데, 첫번째인 상자를 선택하면, 아래 그림의 빨간색 사각형 틀을 가로, 세로 갯수만큼 균등 분할해서 나눈 각 셀의 위치에 그림을 배열하도록 하는 옵션입니다.

만약, 그림을 선택한 상태에서 '그림 재배열'을 실행하게 되면 현재 배열상태를 분석해서 대략적인 그림의 배열수를 초기값으로 입력해줍니다. 예를 들어, 아래 그림과 같이 대략적으로 가로방향 3열, 세로방향 2행의 배열을 가진 그림을 선택한 상태에서 실행하게 되면 가로, 세로 갯수를 3과 2로 초기값을 잡아줍니다.


<그림 선택하기>

그림 배열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배열할 대상을 선택해야합니다. 작업 대상이 되는 그림이나 도형을 마우스로 클릭하거나, 드래그 또는 Ctrl+A 키로 선택한 후, 위의 작업창에서 '그림 재선택' 버튼을 눌러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두면 선택된 그림을 작업 대상으로 기억해두었다가 프레임을 바꾸거나, 다른 옵션을 변경하더라도 미리 선택한 그림에만 적용하게 됩니다.

그림을 마우스로 클릭해서 선택해서 선택 상태가 바뀌었다하더라도, 작업창의 '그림 재선택' 버튼을 클릭하지 않으면 작업 대상으로 인식하지 않습니다.

'그림 재선택' 버튼 옆에 있는 콤보 박스와 (+), (-) 버튼은 작업 대상 그룹을 지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슬라이드이 1~6번 그림을 1번 그룹으로 지정하고, 7~12번 그림을 2번 그룹으로 지정하려고 한다면, 1-6번을 선택한 상태에서 그림 재선택 버튼 또는 (+)을 클릭하여 '선택 1'을 추가하고, 다시 7~12번 그림을 선택한 상태에서 (+) 버튼을 클릭하면 콤보 박스에 '선택 2'가 생성됩니다. 콤보 박스에서 선택 그룹을 변경하면, 대상 그림이 어느 것인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만약 선택 그룹을 삭제하려면 (-) 버튼을 누르면 되고, 단순히 목록에서 제외되는 것이지 그림이 삭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개의 선택 그룹이 있는 상태에서 '그림 재선택'을 누르면 이전에 생성했던 선택 그룹은 초기화되고 새로 선택한 그림들을 '선택 1'로 추가합니다.


<배열 옵션 설정하기>

여백은 프레임 틀을 입력한 가로 갯수, 세로 갯수대로 분할한 셀에서 내부의 여백을 의미하며, 셀 영역의 크기에 비례하여 % 단위로 입력합니다.

작업창에서 배열 위치라고 표시된 9개 옵션버튼이 있는 회색 사각형은 그림 영역에서 그림을 배열하려는 위치입니다. 

예를 들어, 여백을 10%, 크기를 50%라고 하면 10%만큼 여백으로 뺀 가운데 회색 영역을 그림 영역으로 설정하고, 그림의 크기를 50%라고 입력하면, 그림 영역의 50% 크기로 그림을 확대/축소하겠다는 의미이며, 그림의 위치를 우측 상단에 배열하라고 하면 그림 영역의 우측 상단에 배열하고 여백만큼은 간격을 띄우겠다는 뜻입니다.


<가로, 세로 비율 지정하기>

선택된 도형의 가로/세로 비율을 유지하고 싶다면, 그림 영역의 가로, 세로 길이 중 1개만 맞추도록 하고, 가로 세로 비율을 유지하지 않는다면 가로, 세로 크기 모두를 변경할지 확인합니다. 크기를 동일하게 맞추려면 해당 옵션을 지정하면 되고, 크기는 변경하지 않고 위치만 지정하겠다고 하면, '가로 세로 비율 고정'을 해제하고, 나머지 체크박스를 모두 해제하시면 됩니다.


<그림을 선택한 순서대로 배열하기>

그림을 배열할 방법을 모두 지정했다면, 그림을 채워넣을 순서를 지정해줄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그림을 선택하기 위해 클릭한 순서대로 대상 프레임에 배열해서 넣어주겠다고 하면 선택순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아래 그림의 파란색 도형은 원래 배열된 도형이고, 숫자는 도형을 선택하기 위해 클릭한 순서입니다. 사각형 프레임틀에 배열할 때에는 클릭한 순서대로 왼쪽 위의 위치에서 오른쪽 아래 순서로 배열해줍니다.

최종 배열된 상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현재 배열 상태에서 위치에 맞게 재배열하기>

일반적으로 여러개의 그림을 선택할 때,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영역선택하거나, Ctrl+A 버튼을 눌러 전체 선택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ZOrder를 모르면 선택 순서를 알수가 없게 됩니다.

선택한 순서와 무관하게 현재 배열상태와 가장 근접한 상태로 배열해주도록 한다면, 위치별 배열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반복 작업을 할 때, 그림을 보고 대충 위치를 정한 후 정밀하게 배열하고 싶을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대략, 가로 3열, 세로 2행으로 배열된 그림을 사각형 프레임 안에 다시 정확하게 배열하고 싶다면, 위치별 배열을 클릭하시면 되고, 아래와 같이 재배열 됩니다.


배열된 후의 상태입니다. 그림을 선택한 순서와 무관하게 원래 배열 상태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전치 배열 : 가로/세로 배열 바꾸기>

현재 배열상태가 정렬된 상태라 아니라 하더라도, 가로 방향과 세로 방향의 배열을 바꿔주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즉, 3x2 배열을 2x3 배열로 바꿔주는 것이지요.



전치배열을 실행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파란색 도형을 초록색 도형의 위치로 바꿔줍니다. 그러나, 위치를 대각선을 기준으로 대칭 위치에 보내기만 할 뿐, 도형의 방향을 바꾸지는 않습니다.


아래는 전치배열을 실행시킨 상태입니다.



<무작위 배열>

사각형 상자를 프레임으로 사용할 때, 무작위 배열을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사각형 안에 임의 위치에 도형을 배열하는 것이며, 도형 선택이 바뀌면 무작위 배열할 때 회전값도 변경시킬지 확인하는 창이 뜨게 됩니다.




만약 무작위 방향으로 회전시키도록 하게 되면, 도형의 위치는 사각형 틀 안에서 위치 뿐만 아니라 회전각도를 무작위로 변경시키면서 배열합니다. 회전을 시키지 않도록 하면, 위치만 무작위로 배열하고 도형을 회전시키지는 않습니다.


무작위 배열은 사진 배열에서는 크게 쓸 일이 없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특정 영역에 입자나 패턴이 무작위로 배열된 상태를 그리고자할 때 필요한 경우가 있어서 넣어두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표 안에 그림을 배열하는 방법과 이미 배열된 도형의 위치를 그대로 따라서 배열하는 방법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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