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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의 셀 작업과 달리 파워포인트의 표 작업은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표를 만든 후 필요에 의해서 행렬 바꾸기를 하려면, 각 셀 값을 일일이 복사해서 바꿔주거나, 혹은 엑셀에 표를 복사한 후, 행렬 바꾸기 후 다시 파워포인트로 복사해 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약, 사용자가 서식을 많이 지정해두었다면 서식 작업을 다시 해야하는 불편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MiniTool 추가 기능에는 아래와 같이 행렬 바꾸기, 행이나 열값에 따라 자동으로 병합하거나, 셀을 분할하는 기능을 추가해두었습니다.
1. 표 행렬 바꾸기
표를 작성한 후, 서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행과 열을 바꾸기 위해, 표를 선택한 후, MiniTool 추가 기능의 '표 행렬바꿈'을 실행합니다.
실행하고 나면 아래와 같이 표의 행과 열, 병합 상태 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행렬만 바꿉니다.
간혹, PC 상태에 따라 행렬 바꾸기 작업이 불완전한 경우도 있고, 셀 갯수가 많으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원본은 그대로 유지하고, 행렬이 바뀐 새 표를 생성하도록 해두었습니다. 인내를 가지고 놔두면 수작업한 것보다는 빨리 바꾸기는 하는데, 파워포인트의 텍스트 복사 기능이 약간 느려서 간혹 딜레이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셀 내용에 따라 자동 병합하기
아래와 같이 Cat 1~3번 열에 동일한 값이 포함된 셀이 연속으로 분포하고 있거나, 동일한 값 대신 공란으로 채워진 셀이 있다고 할 때, Cat 1 열의 1~4행, 5~8행을 각각 1개의 셀로 병합하고, Cat 2에서는 각각 2개 행씩 병합한 형태의 표를 만들고 싶다면, 각각의 셀을 선택하여 수작업으로 병합을 해야합니다.
병합하려는 셀을 선택(Cat 1, Cat 2 열만 선택)하거나, 표 전체를 선택한 상태에서 MiniTool 추가 기능의 '셀 자동 병합'을 실행합니다. 가로 방향으로 병합할지, 세로 방향으로 병합할지 물어보게 되며, 위의 표는 세로 방향으로 병합할 예정이므로 '아니오'를 클릭합니다.
병합이 완료된 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3. 셀 자동 분할하기
위의 표에서 Cat 2만 다시 단일 셀로 분할하고 싶다면, 분할하고자 하는 영역만 선택한 상태에서 MiniTool 추가 기능의 '셀 자동 분할'을 실행합니다.
분할된 셀에 동일한 텍스트를 채울지, 공란으로 둘지 물어보면, '예'를 클릭하여 동일한 텍스트로 채우도록 합니다.
셀 분할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바뀝니다.
셀 자동분할 기능은 파워포인트에서 제공하는 셀 분할 기능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파워포인트에서 제공하는 셀 분할 기능은 임의의 셀을 입력한 갯수만큼 분할해주는 기능이며, MiniTool의 셀 자동분할 기능은 현재 표에서 병합된 셀에 대해 다시 재분할해주는 기능입니다. 병합되기 전에 높이나 너비가 같지 않은 셀을 병합하고, 파워포인트의 셀 분할 기능으로 다시 분할하게 되면 셀이 원래 셀의 크기로 나눠지지 않기 때문에 셀의 폭이나 높이를 다시 조정해주어야하는 문제가 있는데 이럴 때 자동 분할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원래 셀의 크기로 되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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